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애완동물

애완견 훈련 방법, 애완용 강아지를 잘 키울려면?

by 브라보인포 2021. 5. 14.
반응형

강아지 분양 후 알아야할 훈육 꿀팁!

새롭게 강아지를 맞이해 키울때는 '주인이 즐겁고, 강아지가 행복하고,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웃음과 위로, 놀라움으로 개와의 삶은 매일이 감동적일 것입니다. 멋진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을 위한 애완견 훈육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게 할 것

강아지를 기르기 시작한 직후에는 가족의 지나친 보살핌으로 강아지가 수면부족이 올 수 있습니다. 특히 환경이 변하고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겹쳐 가장 건강을 해치기 쉬운 시기입니다. 단순한 피로가 원인이라도 대응이 불충분하면 중증화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를 맞이하여 당분간은 환경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자고 있을 때는 방해하지 않고 충분히 자게 해줍니다. 개가 가까이 왔을 때는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고 안심시켜 주세요.

※ 밤에 우는 거에 대해서
강아지는 엄마와 떨어져 있는 외로움 때문에 밤에 울 수도 있어요. 잠을 충분히 못 자고 몸 상태가 나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개가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질 때까지 잠들 때까지 곁에 있어 줍시다. 쓸쓸해하지 않도록 뜨거운 물을 넣은 페트병을 어미개의 냄새가 나는 목욕 타월로 싸서 개집에 넣는 것도 좋습니다.

2) 화장실 제대로 가르치기

화장실 교육은 집으로 맞이한 그날부터 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장소에서 배설하더라도 꾸짖지 맙시다. 공포감에 배설 행위에 불안을 느끼고,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화장실(배변판)을 설치할 때, 화장실 시트에 강아지의 배설물을 냄새로 찍어둡시다.

 

강아지를 잘 관찰하고, 일어나면 즉시 화장실로 유도. 이 때는 안고 가는 것보다 개가 걸어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빨리 화장실 위치를 기억합니다. 강아지가 화장실의 위치를 잘 기억할 때, 배변 시간에 주인이 화장실까지 유도해 주세요. 강아지를 봐줄 수 없을 때는 서클(울타리) 등을 이용하여 안에 애완동물 시트를 깔아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애완견 화장실 교육법

1. 잠자는 곳과는 별도로 화장실 설치
개는 자신이 잠든 장소에서의 배설을 본능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에, 잠자리과 화장실은 분리해서 설치할 것

 

2. 배설 타임으로 유도한다
눈을 떴을 때, 식사와 물을 마신 후, 기운차게 논 후가 주된 배설시간입니다. 또 다른 방에서 돌아왔을 때 배설을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주인이 매번 화장실 위치까지 유도합시다.


3. 화장실 찾는 행동을 보면 유도한다.
킁킁 냄새를 맡고 방구석으로 가거나, 빙글빙글 돌면서 엉덩이를 드러내는 포즈나, 엉덩이를 바닥에 붙이는 포즈를 보이면 "잠깐!"이라고 말하고, 재빠르게 화장실로 데려가 부드럽게 배설을 촉진합니다.


4. 올바른 장소에서 배설하면 칭찬
유도를 반복하고 있는 사이에 서서히 화장실의 위치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바른자리에서 배설한 후 칭찬하고 간식을주면 강아지도 '여기서 배설을 하면 좋은 일이 있다!'라고 생각하며 화장실 자리를 즐겁게 기억하게 됩니다.

 

3) 식사규칙 만들기

애완견 사료는 연령·월령에 따라 '종합 영양식'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식품이 있지만, 영양 밸런스와 품질 등 신뢰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건조식품은 보관 중 지방의 산화 및 변질이 발생하므로 사재기하지 말고, 직사광선이나 고온다습한 곳을 피해서 보관하고 빨리 먹이는게 좋습니다.

영양학적으로는 반려견 사료와 신선한 물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반려견의 눈을 빛나게 하고 마음에 드는 간식 등 '맛있는 것'을 별도로 주고 싶어지는 것이 주인의 심정입니다. 간식 등을 주는 것은 개의 정신적으로도 좋은 자극이 되지만, 질과 양에는 신경을 써야합니다. 간식은 하루 식사 전체 칼로리의 10% 미만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앉아'나 '기다려' 호령에 순종한 경우 제공

주인은 자신의 생명의 양식인 음식을 주는 존재라고 확실히 인식 시키고, '앉아'나 '기다려' 등의 호령을 내리고 따르도록 합시다.


그릇을 뺏지 말고 추가한다

음식을 지키려는 개는 식사 중에 식기를 만지면 깨물거나 으르렁거리는 등 위협하는 개가 될 수 있습니다. 식사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강아지가 생각할 수 있도록 중간에 음식이나 좋아하는 것을 추가하도록 합시다.

 

테이블에서 음식을 주지 않는다

가족이 식사를 시작하면 테이블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호소하는 듯한 눈으로 주인의 눈을 응시하는 개가 있습니다. 무심코 테이블에 있는 요리를 주게 되면, 강아지는 끊임없는 도전을 하므로 절대로 주지 맙시다.

 

4) 건강관리와 예방접종

강아지를 기르기 시작하면 가능한 빨리 동물 병원에 데려가 건강 진단을 받습니다. 강아지의 몸에는 아직 병에 대한 면역이 되어있지 않아요. 안전을 위해 캐리어나 상자 등에 넣어 다른 동물과 접촉할 수 없는 상태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애완동물가게에서 강아지를 분양 후 바로 감염이나 유전성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에 기생충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변을 지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기운이나 식욕이 없고 토하는 경우 등 저혈당증을 일으켜 생명에 관계되는 일도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가는게 좋습니다. 개에게 많은 전염병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혼합 백신 접종은 생후 6주 무렵부터 여러 번 접종을 실시합니다. 성견이 되고 나서도 연 1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백신의 종류와 횟수는 수의사와 상담해 보세요.

 

5) 아무데나 만지게 하는 버릇을 키우자

애완견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신체 어디나 만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몸을 만지는 것은 일상적인 관리는 물론 질병이나 부상의 조기 발견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무리하게 만지면 강아지를 싫어할 수 있어 스트레스가 쌓이기 때문에 주의합시다.

 

개가 기분좋게 생각할 수 있도록 만지는 방법을 궁리하여 언제든지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도록 합시다. 특히 흥분을 잘하는 강아지는 운동 등으로 에너지를 발산시킨 후, 강아지를 당신의 무릎(다리) 위에 올려놓고 엉덩이를 착 달라붙게 하여 앉힌 후 조용히 기다립니다. 날뛸 때는 꼭 안고 있다가 조용해지면 칭찬하고 자유롭게 합니다. 다만 공격적인 아이는 무리해서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강아지 만질때 건강체크

· 귓속
천천히 말하면서 귓속을 살며시 들여다보고, 붉어지지는 않았는지, 귀지가 쌓여있지는 않은지,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눈꼽이 많이 나오지 않았는지, 눈꺼풀을 살짝 들어 결막의 상태를 보고 붉어진 것은 아닌지 확인합니다.

· 
코에 적당한 촉촉함이 있는지, 콧물이 나오지 않았는지 등도 확인해 봅시다.

· 
입술을 올려 치아와 잇몸을 보고, 플라그나 치석이 붙어 있지 않은지, 유치와 영구치가 제대로 났는지 확인해 보세요.

· 발끝
손톱이 너무 길지 않은지, 육구(발바닥살)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합시다.

· 배, 엉덩이
피부에 이상은 없는지, 외음부에 습진이 생기지 않았는지, 분비물 등으로 더러워지지 않았는지, 항문 부분의 오염이나 붉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해 봅니다.

· 전신
탈모나 피부에 상처나 종기가 없는지, 벼룩이나 진드기 등이 없는지 구석구석 체크합시다.

 

강아지일 때부터 익숙하게 해 두자

· 발 닦기
밖에 나가게 되면 발을 닦아야 할 일들이 많으므로, 강아지 때부터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연습합시다.

 

· 양치질
개도 나이가 들면 잇몸질환이 많이 발생합니다.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서는 강아지 때부터 칫솔질에 익숙하게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강아지는 영구치가 나온 후에도 유치가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고, 방치하면 치열이 나빠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양치할 때 조심하고 이상을 발견하면 바로 수의사와 상담합시다.

 


6) 놀아주기

개에게 놀이는 활력소나 다름 없습니다. 강아지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능숙하게 훈육하는 요령도 놀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래 강아지 놀이의 목적은 '사냥감 잡기 연습'과 '무리와 잘 지내기' 두가지 입니다. 실제로 가정에서 키우는 개는 자력으로 사냥감을 잡아 식량을 확보할 필요가 없지만, 사냥의 본능과 에너지는 남아 있습니다. 그것을 발산시키는 놀이를 시키지 않으면 물건을 부수거나 짖는 등 좋지않은 방향으로 힘을 쏟게 됩니다.

 

장난감 주의점

· 놀 때는 애견 장난감으로 한정
슬리퍼나 수건 등 생활용품을 장난감으로 만들면 다른 생활용품까지 겨냥합니다. 생활용품은 장난감과 다르다는 것을 개에게 인식시켜 줄 필요가 있습니다.


· 안전한 장난감 사용
개가 삼키지 못하는 크기, 깨물 때 위험하지 않은지 사전에 체크해 주세요. 특히 단추 등이 달려 있으면 뜯어서 삼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소화관이 막힐 우려가 있습니다.


· 장난감을 준 채로 그냥 두지 않는다
장난감을 준 채로 두면 개는 빨리 질려버립니다. 매번 다른 장난감을 내놓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장난감을 줄 뿐만 아니라 주인이 즐겁게 함께 노는 것도 중요합니다.


· 호령으로 놀이의 규칙을 가르치다
공을 문 채 개가 놓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놀이는 끝나 버립니다. 공을 주인에게 돌려주면 이어서 놀 수 있다고 하는 룰이나, 아이컨택을 하고 '공을 가져와', '주세요' 등의 호령을 가르치면서 놀면 교육도 되고, 신뢰 관계도 깊어집니다.

 

7) 사회적응 연습

어미견이나 형제견, 친구견을 접하면서 개끼리의 의사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간과 접촉해 세상의 여러가지 소리나 물건 등을 체험하고 익숙하게 해서 사회에 순응하는 힘을 기른다는 것을 사회화라고 합니다. 그 사회화에 가장 적합한 것은 생후 3개월까지의 강아지의 시기. 이 시기에 경험한 것은 순응하기 쉽고 별로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방에서 내보내지 않는 상태로 이 시기를 보내면, 처음 보는 물건이나 낯선 소리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은둔형이나 도주하는 일도 생깁니다. 단 선천적으로 겁이 많은 타입도 있습니다. 억지로 체험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가 즐겁게 보내고 있는지 상황을 보면서 서서히 적응해 나갑시다.

강아지 사회적응 체험 항목

· 개끼리 노는 시간 만들기
가능한 다른 강아지와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근처에 아는 강아지가 없다면 애견 카페 등을 찾아 봅시다.


· 여러 유형의 사람과 접촉할 기회 만들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강아지를 안고 이웃에게 인사하고 만져보게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일상적인 외출 체험
자동차에 태우거나 인파 속을 걷는 등 일상을 체험하게 합니다.


· 장차 신세를 질 수 있는 장소에서 즐거운 체험 시키기
동물병원, 애견 미용샵 등에 놀러가서 간식받기, 놀기 등 재미있는 체험을 시킵니다.


질병 백신, 마음 백신, "둘 다 소중해요"

'강아지 시기에 맞는 백신 접종이 모두 끝나고 강아지의 몸속에 바이러스 면역이 생길 때까지 밖으로 내보내지 말라'는  수의사측의 당부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시기에 강아지를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여러가지 체험을 시키지 않으면 사회화 부족으로 마음의 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밖에 내놓지 않으면 질병에 걸릴 위험은 낮아지지만, 사회화가 안되면 앞으로 개의 행동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가능한 빠른 시기에 다양한 체험을 시키는 것은 '마음의 백신'이 될 것입니다. 집에 익숙해지면 조금씩 주위 환경에도 익숙하져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에는 불특정 다수의 개가 모이는 장소나 아픈 개와의 접촉, 다른 개의 배설물에 주의합시다.

 

8) 물림 · 파손에 대한 대책

강아지는 호기심이 많아서 냄새를 맡거나 물어서 물건에 대한 학습을 합니다. 사람의 신체도 물려고 하지만, 그것을 허용하면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강아지의 눈앞에서 손을 팔랑팔랑 거리거나 먹잇감처럼 움직여 장난을 치는 것은, 강아지가 손을 장난감이라고 착각하므로 절대 하지 않도록 합니다. 놀때는 꼭 깨물어도 되는 장난감을 사용하세요. 또한 강아지 시기에는 치아가 다시 나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씹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눈 떠보니 소파가 너덜너덜해져 있더라는 말도 많습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대책을 세우는게 어떨까요?

깨무는 행동을 악화시키지 말기

· 놀때 손을 깨물시
깨무는 순간에 "아야!"라고 말하며 놀이를 중단하고 방을 나가는 등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간의 손을 깨물면 놀이가 중단되는(=자신의 행동으로 즐겁게 될 수 없는) 경험으로 깨물면 안된다는 것을 학습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벌이나 꾸짖음은 더욱 개를 흥분시키고 공격성을 이끌어 낼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 물건을 물거나 파손시킬 경우
강아지에게는 물어뜯고 싶은 기본적 욕구가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거나, 에너지를 제대로 발산하지 못한  상태라면 그 스트레스로 깨물게 됩니다. 물면 안되는 것에는 강아지가 싫어하는 맛의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바릅니다. 그리고 물어뜯는 장난감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그쪽으로 돌리게하여, 충분히 놀아주는 것이 대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우스 훈련

1. 편안한 하우스 준비
하우스(개집)은 강아지가 편하게 잘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한 걸로 준비합니다. 성견이 되었을 때에도 머리부터 들어갔을때 무리없이 방향전환을 할 수 있는 크기의 개집이 좋습니다. 단 너무 넓으면 잠자리라고 인식하지 않고 거기서 배설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2. 하우스로 유도하기
어미개 냄새가 나는 것,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 음식 등을 안에 넣고 강아지를 불러다가 하우스 안에서 줘보세요. 이것을  반복하여 하우스 안에서는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3. 하우스에 익숙해지게 하기
강아지가 스스로 좋아하며 하우스에 들어가게 되면 조금씩 하우스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려갑니다. 깨무는 장난감 등을  넣고 정신없이 놀고 있을 때, 잠시 문을 닫아 그 상태에도 익숙하게 합니다. 한동안 꼭 옆에 있어서 격리된 이미지를 주지 않도록 해주세요. 평소에 하우스를 오픈해 두고 강아지가 스스로 들어가서 쉬게 되면, 조금씩 주인이 곁에 없는 상황에도 익숙해져 갈 것입니다.

 

 

 

 

고양이 분양할때 필요한 것과 주의사항

고양이를 맞이하기 전 알아둬야 할 4가지는? 이제 소중한 새 가족 고양이를 맞이하여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기쁨과 놀라움, 때로는 걱정의 나날이 시작됩니다. 고양이와의 생활은 분명 당신에

wowbravo.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