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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애완동물

애완 토끼 키우기! 분양, 사육 방법, 준비물을 알아보자

by 브라보인포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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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키우는 법, 사육에 관한 모든 것

토끼는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애완용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지 않아, 토끼의 사육정보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토끼를 키우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토끼의 특성이나 사육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토끼 분양에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정기적인 케어

개나 고양이에 비하면 비교적 쉽게 기를 수 있지만, 주기적으로 케어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 매일
식사(1일 2회), 물교체, 화장실 청소, 케이지(집) 청소, 운동(케이지에서 꺼내기), 칫솔질, 건강 체크


· 매월
손톱깎이(1~2개월 단위), 식기 세척


· 매년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

 


토끼 사육시 생활주기

토끼를 기르기 시작하면 케어를 위한 생활주기가 필요합니다. 낮에 일하느라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은 분들을 기준으로 정해보았습니다. 식사는 가능한 같은 시간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식사 이외에는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아침
조식, 물 교환


· 주간
주인이 귀가할 때까지 토끼는 케이지 안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냅니다.


· 
석식, 운동, 화장실 청소, 케이지 청소, 칫솔질, 건강체크.


· 심야
취침 전 케이지에 넣고, 주인이 기상할 때까지 케이지에서 보냅니다.

 


적정 온도·습도

토끼는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한 동물입니다. 토끼가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적정 기온은 16℃~22℃, 적정 습도는 40%~60%입니다. 그러나 적정 온도, 적정 습도를 벗어났다고 몸 상태가 금방 나빠지는 일은 없습니다. 젊고 건강한 토끼의 경우 섭씨 10도~24도 범위 안에서라면 문제는 별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또한 아주 어린 토끼나 늙은 토끼, 질병에 걸린 토끼는 더위와 추위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육 환경

최근에는 실내사육이 주류이며 정원이나 베란다에서 사육 할 수 있지만, 더위나 추위, 탈주, 외부 침입 등 고려할 것이 많기 때문에 추천 할 수 없습니다. 실내 사육을 할 때는 케이지를 놓을 위치, 운동할 장소가 필요합니다. 바닥에 놓인 물건이나 케이블 등을 갉아먹을 우려가 있으므로 정리,정돈에 유의합니다. 케이지의 위치는 직사광선이 닿는 곳을 반드시 피하고 방문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진 벽쪽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에어컨이나 창문의 위치도 고려해서 케이지의 위치를 정해주세요.

사육에 필요한 것

토끼를 기를 때는 다양한 것이 필요합니다. 토끼를 맞이하기 전 먼저 필요한 것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케이지 : 토끼의 집으로, 토끼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집을 비울 때는 반드시 토끼를 케이지에 넣어주세요.


· 캐리백 : 이동용 가방입니다. 휴대용 가방으로 겉에서 보이지 않는 것부터, 케이지를 작게 만든 것 같은 캐리어도 있습니다. 처음 분양받을때 주로 캐리백에 넣어서 집까지 데리고 가며 병원에 갈때 등 이동할때 필요합니다.


· 식기 : 먹이나 보조식을 담기 위한 식기입니다. 입에 물고 뒤집는 토끼도 있기 때문에 고정식을 추천합니다.


· 급수기 : 물을 접시로 줄 수도 있지만 위생면에서 좋지않아 보틀타입을 추천합니다. 물은 남아있어도 매일 교체해주세요.

 

· 화장실 : 토끼는 화장실을 기억하므로 가게에 있을 때와 같은 위치에 두면 빨리 기억해낼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매일 청소해 주세요.


· 화장실 모래 : 모래를 화장실에 깔아 사용합니다. 토끼의 경우 나무 부스러기를 굳힌 우드펠렛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화장실 모래를 깔아줌으로써 화장실 오염을 방지하고 소변냄새를 줄입니다.


· 갉는 나무 : 토끼는 본능적으로 갉아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항상 하나는 케이지에 넣어주세요. 고정식 제품부터 굴려 사용하는 것까지 다양한 갉는 나무가 있습니다. 토끼가 좋아하는 갉는나무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 칫솔 : 정기적인 칫솔질은 필수입니다. 토끼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되기도 합니다. 용도에 따라 여러종류의 브러시가 있으며 처음에는 일반 칫솔질용을 준비합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나열해 보았으며, 이외에도 써클(울타리), 온도·습도계, 손톱깍이, 각종 브러쉬, 탈취제, 리드줄 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토끼를 기르기 시작하고 나서 토끼 알레르기, 목초 알레르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에 걸리면 피부와 눈의 가려움증, 콧물과 재채기, 기침, 천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는 컨디션 관리를 제대로 하고 토끼방을 분리, 공기청정기 사용, 청소 자주하기, 목초를 가루가 적은 것으로 바꾸는 등 여러가지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토끼를 놓아주는 일을 안이하게 생각하지 말고, 토끼를 키우기 전에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동물병원

토끼를 진찰할 수 있는 동물병원을 미리 찾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개, 고양이는 애완동물의 수가 많기 때문에 비교적 어느 동물 병원에서나 진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토끼는 동물병원에 따라서 진찰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은 동물이나 새를 진찰해 주는 병원이 토끼도 잘 봐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응급상황시 생사를 가를 수도 있으므로 동물병원은 가까울 수록 좋습니다.

 

다두 사육

토끼를 처음 기르는 경우 여러마리를 기르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성별의 차이나 궁합에 따라 함께 놀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여러마리를 사육할 경우 별도의 케이지에 넣어주어야 합니다. 사육공간, 돌봄에 소요되는 시간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도 생기므로 다두사육은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인수 공통 감염증

사람으로부터 동물, 동물로부터 사람으로 감염되는 병을 말합니다. 토끼의 경우 피부 사상균증, 파스퇴렐라증, 살모넬라증 등이 있습니다. 감염을 피하려면 토끼의 사육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농후한 접촉을 하지 않으며, 스킨십 후에는 손을 확실히 씻는 등의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토끼가 그 병에 걸려있지 않으면 사람에게도 감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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