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짖는 이유와 올바른 대처법! 개 훈련방법

애완견이 짖는 이유... 환경과 주인의 행동 때문에?!

개가 짖는 것은 주인 뿐만 아니라 손님이나 이웃에게도 영향을 미쳐 문제가 됩니다. 꼬리를 흔들면서 짖거나, 밤에 잘 때 시끄럽게 짖는 경우 등 반려견이지만 왜 짖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개가 짖는 이유와 교육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개가 짖는 것은 반드시 이유가 있고, 유전적으로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원래 떼로 사는 습성이 있는 개에게 있어서 짖음과 신음 등은 자기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입니다.

 

야생에서 살던 때에 비해 사람과 함께 살게 되면서 짖는 행동은 확실히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생활환경도 이유 중 하나이지만, 사람은 개가 짖으면 짖지 못하게 제지를 할려고 하는데 사실 이것이야말로 개가 짖어대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가 짖는 이유와 훈련 및 대처법

개가 짖는 이유는 그때그때 다르고,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주인이 모르는 사이에 개가 짖는 것을 터득했다면 원인을 알아내기가 어려우며, 애견의 성격과 어떨때 짖는지를 잘 관찰하고 대조함으로써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유를 알면 대책도 가능합니다.

반대로 왜 짖는지 모르면서 못 짖게 막는 것은, 불필요하게 더 짖게한다던가 개에게 공포심을 갖게하여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① 요구 짖음

· 가족과 식사 중에 짖는다.
· 한밤중이나 새벽에 자고 있을 때 짖는다.
· 케이지 안에서 짖는다.

이와 같이 짖을때 마음이 약해져 식사할때 식탁 위의 음식을 나누어 주거나, 한밤중에 배변을 참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자고 일어나 확인하거나, 케이지에서 꺼내달라는건가 해서 케이지에서 꺼내 주거나... 모두 반려견을 생각해서 하는 행동이지만, 때로는 '반응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안되는 것은 단호하게 상관을 안한다는 것을 의식하게 만드는게 좋습니다.

 

밥이나 산책은 가능하면 사람의 일이 끝난 후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에게 잘한 것은 보상이 되기 때문에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는 것을 가르치기에 딱입니다.

하지만 집을 비우기 전에는 강아지를 운동시켜 에너지를 소비해두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 날의 일정에 맞추어 우선 순위를 정하도록 하세요.

 

② 경계 짖음

경계 짖음은 불안하거나 공포가 느껴질 때 나오는 짖음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집에 오는 것 뿐만 아니라 낯선 이로부터 가만히 눈을 응시 당하는 것도 개에게는 경계해야 할 상황입니다. 동물에게 있어서 눈을 똑바로 응시하는 행위는 적의가 있다(적대감)는 의미입니다. 사람끼리도 모르는 사람하고는 가만히 눈을 잘 맞추지 않죠?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적의는 없습니다'라는 신호입니다.

산책 중인 개가 귀엽다고 무심코 쳐다보면, 경계심이 강한 개의 경우에는 무섭다고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애완견이 경계심이 강한 아이의 경우에는 가능한 딴데로 의식을 돌리는게 좋습니다.

집에 손님이 온다면 현관에서 먼 곳에서 지내게 하거나, 산책 중에는 짖기 전에 말을 걸거나 간식을 줘서, 사람이 지나갈 때까지 주인에게 주의를 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③ 흥분 짖음

흥분 짖음은 개가 기쁠 때나 화날 때 짖는 것입니다. 혹여나 개가 꼬리를 흔들고 있어서 기뻐한다고 생각해 만지려고 했다가 물린 경험이 있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것은 기뻐서가 아니라 흥분해 있을 때입니다.

 

화가 나서 짖고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분노의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짖은(포효) 후에는 언제 공격행동이 나올지 모릅니다.

개의 사인을 놓치지 않도록 합시다. 기뻐서 울부짖을 경우에는 침착하도록 해줍니다. 예를 들어 주인이 귀가할때 기뻐서 짖는다면 개가 진정될 때까지 눈도 마주치지 않고 말도 하지말고 무시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주인이 돌아와서 기쁜데, 덩달아 어루만지거나 하는 것은 한층 더 개를 흥분시키는 요인입니다.

개 자신이 침착하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함부로 흥분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가 안정되면 부드러운 목소리와 느긋한 움직임으로 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리-
시끄러우니까 '짖지마'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사정입니다. 개에게 짖는 행동은 의사표현의 하나입니다. '짖으면 안돼'가 아니라 '짖지않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개가 인간사회에서 생활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교육과, 무엇보다 주인이 반려견을 이해하고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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